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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공무원노조 "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의 막말 갑질행위, 강력 규탄"

기사승인 2020.09.29  0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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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이 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의 막말과 갑질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25일 보성군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정당한 공무를 수행 중인 보성군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에게 보성군체육회장이 폭언과 함께 심한 모욕감을 주는 사태가 발생했다"라고 전제한 뒤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 여러 차례 최 회장의 갑질 행위가 있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이어 노조는 "보성군의 조직과 공직자는 일부 개인이나 단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4만 5000여 명의 군민의 행복과 보성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구성원이다"라며 "그런데도 막말과 갑질 행위를 자행한 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에 대해 노조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한 "보성군의 공직자는 지난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의 범국가적 재난 상황과 여러 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전력을 다해 달려왔다"라며 "수많은 공직자가 현재 무기력증 우울증 공황장애 극심한 피로감 등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 최 회장이 보여준 행위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극도의 상실감을 줬다"라고 비난했다.

특히 "막말 관련 피해 공무원은 업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공무원에게 막말과 갑질을 행한 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은 관련 공무원은 물론 700여 공직자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체육회 운영 관련 의혹에 대해서 철저히 감사하고 불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면 사법당국에 고발하라"며 "노조는 요구 조건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100만 공무원을 대변하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전국의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와 연대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천명했다.

보성군공무원 노조는 "보성군의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에게 막말 폭언 갑질,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민원이 있다면 묵과하지 않고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광주 보성군체육회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경 보성군체육회 사무실에 보조금 지원사업 자료요청과 관련한 설명을 위해 시설관리소장을 비롯한 5명의 공무원이 방문한 자리에서 불만을 품고 상하의를 일부 벗고 막말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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